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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세메스 주가는 이렇게 된다! (기업정보 최근이슈 전망)

by 팁돌 2023. 3. 23.

세메스주가는 안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왜그런지 확인해볼게요.

 

주식거래를 하다 보면 증권사에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나오지 않은 종목을 알게 되곤 합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주들 중에 아직 상장하지 않은 기업들이 많은데요. 바로 비상장 기업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시총이 크고 향후 전망이 좋은 기업이 몇몇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기업인 세메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려고 합니다. 세메스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따라와 주세요

 

 

목차

  1. 세메스 기업정보
  2. 최근이슈
  3. 세메스주가 분석 및 전망

 

 


 

 

 

 세메스 기업정보

 

세메스 로고
출처 : 세메스공식홈페이지

세메스는 반도체 웨이퍼 처리 장비와 조립/패키지 장비 및 테스트 장비 등을 만들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설비의 설계 및 개발 생산 사업부문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1993년에 설립되어 사원 수는 2,329명에 이르는 꽤나 큰 규모의 기업으로서 삼성전자의 계열사입니다. 매출의 대부분이 반도체 제조 설비 장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1조 8천억 원의 매출 중에서도 76%에 해당합니다. FPD장비는 현재 2.7% 수준이며, 나머지는 개선 및 부품 판매 분야의 매출입니다.


 

 

세메스 대표이사 정태경 이미지 및 인삿말
출처 : 세메스공식홈페이지

현재 대표이사는 정태경 전 삼성전자 부사장입니다. 정태경대표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 금속공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 석, 박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패키지 선행연구팀장, TP센터 패키지 개발팀장, 기술팀장, 테스트&패키지센터장을 지냈습니다. 2014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2016년에는 테스트&패키지 센터장을 맡으면서, 삼성전자와 일본 도레이가 합작해 세운 DDI(디스플레이구동칩) 패키징 전문업체 스테코 대표이사를 겸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2017년 말 정기인사 때 LED사업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4년째 삼성전자의 LED사업을 총괄했습니다. 

 

 

 


연혁

2022
- 싱가포르 우드랜즈(Woodlands) 사무소 설립


2021
- 국내 장비업계 최초 연매출 3조 원 돌파


2020
- Prober <SEMPRO PRIME>, Test Handler <STH-5800> 출시(Company)
- 대만 신주 사무소 설립(Company)
- IR52 장영실상 수상 (OMEGA-K)(Awards)


2019
- Poly Etcher <MICHELAN C4> 출시(Company)
- Oxide Etcher <MICHELAN O3> 출시(Company)


2018
- 11회 반도체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Awards)
- IR52 장영실상 수상 (LOTUS)(Awards)
- Red Dot 디자인상 'Best of the Best’ 수상 (SEMPRO PRIME)(Awards)


2017
- 10회 반도체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Awards)
- 300mm 매엽식 세정설비 < LOTUS > 출시(Company)


2016
- Photo Track <OMEGA-S> 출시(Company)
- 화성 연구소 개설(Company)
- Saw&Sorter <SW9000> 출시(Company)
- Photo Track <OMEGA-K> 출시(Company)
- Oxide Etcher <MICHELAN O2> 출시(Company)


2015
- 국내 장비업계 최초 연매출 1조 원 달성(Company)
- 매엽식 세정설비 <IRIS> 1,000호기 출시(Company)


2014
- 4억 불 수출탑 수상(Awards)
- 11 Poly etcher <MICHELAN C3> 출시(Company)
- 300mm 매엽식 세정설비 <IRIS PRIME> 출시(Company)
- 초임계 기술적용 세정설비 <SUPER CRYSTAL> 세계 최초 출시(Company)
- 미국 뉴욕(Malta) 사무소 설립(Company)
- Prober 1,000호기 출시(Company)


2013
- 반도체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Awards)
- 디스플레이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Awards)
- 중국 서안 법인 설립(Company)
- 세크론 주식회사 및 지이에스 주식회사 흡수합병 (통합원년)(Company)


2012
- 300mm 매엽식 세정설비 <BLUEICE PRIME> 출시(Company)
- 디스플레이의 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 공로상(Awards)


2011
- IRIS 단일제품 누적매출 1조 원 돌파(Company)
- Display 패널 제조용 Inkjet Printing System 출시(Company)
- 1억 불 수출탑 및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Awards)
- 반도체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LOZIX)(Awards)


2010
- 반도체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Awards)
- 고온 SPM 공정용 세정설비 <BLUEICE SPM> 출시(Company)
- Immersion 공정 대응 Photo Track <LOZIX High> 출시(Company)


2009
-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국무총리상,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IRIS)(Awards)
- IR52 장영실상 수상 (LOZIX)(Awards)


2008
- Photo Track < LOZIX > 장비 출시(Company)
- IRIS 단일제품 연매출 1,000억 원 돌파(Company)
- Display 세정장치부문 세계 1위 달성(Company)


2007
- 연매출 장비업계 최초 3,000억 돌파(Company)
- 천안사업장 확장 이전(Company)
- 무재해 20배 달성(Company)
- 특허청 특허기술상 충무공상 수상(Awards)
- 8세대 TFT-LCD Coater Full Line 출시(Company)


2006
- 대한민국반도체기술대상 과기부총리상 수상 (IRIS)(Awards)
- 7세대 TFT-LCD Slit Coater 출시(Company)
- 300mm 매엽식 세정설비 (IRIS) 출시(Company)


2005
- 장비 1,000호기 출시(Awards)
- 300mm Arf Photo Track (NANOSPIN) 출시(Company)
- 사명변경 (한국디엔에스(주) → 세메스(주))(Company)


2004
- <산업기술진흥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 (K-SPIN12)(Awards)
- 제6회 산업기술혁신대상 이천상(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Awards)


2003
- 2004년 7주 차 IR52 장영실상 수상(Awards)
- KT(국산 신기술) 마크 10주년 기념식 국무총리 표창(Awards)


2002
- K-SPIN12 S-MARK 인증 획득(Company)
- K-SCRUBBER12 S-MARK 인증 획득(Company)
- 반도체산업 20주년 기념행사 유공자 표창(산업자원부장관) 수상(Awards)
- 300mm용 매엽식 세정설비 < SWP3004 > 국산화 개발 출시(Company)


2001
- ISO-9001 / ISO-14001 인증 획득(Company)
- 300mm용 Spin Etcher <SPE 300S> 출시(Company)
- 300mm용 Photo Track < K-SPIN12 > 국산화 개발 출시(Company)
- 산재예방 우수업체 노동부장관 표창장 수상(Awards)
- 300mm용 Wet Station <K-WET300> 출시(Company)
- 300mm용 Spin Scrubber <K-Scrubber12> 국산화 개발 출시(Company)

 

 


세메스 매출액&#44; 영업이익&#44; 부채비율
출처 : 세메스공식홈페이지

세메스의 매출의 90% 이상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에서 따낼 정도로 매출이 견고한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투자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영업이익이 2800억이고 전년대비 9배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메스는 2015년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 중 처음으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직전 반도체 슈퍼사이클 주기인 2017년에 2조 원을 넘겼으나 그 뒤로는 1조 원대에 머물렀습니다.

 

 

세메스가 최대 실적을 올린 것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설비 확장을 위해 아낌없이 장비를 사들인 덕분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도에 총 38조 5000억 원을 설비투자에 사용했습니다. 전년대비 11조 6000억 원이 증가한 액수이자 2017년 43조 4000억 원 이후 가장 많습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에 총 32조 9000억 원이 투입되었고, 디스플레이 설비에도 3조 90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삼성전자사 세메스에게 많이투자한다는 기사
출처 : 매일경제

 

세메스는 400~500개에 이르는 반도체 메인 공정 중에서도 웨이퍼 표면의 화학, 물리적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정공정용 장비를 주로 만듭니다. 특히 2017년 이 회사가 개발한 이산화탄소 슈퍼 크리스털 세정 건조 장비는 삼성전자가 첨단 10 나노미터급 D램 생산에 활용합니다. 기존 세정 장비보다 우수해 SK하이닉스도 한때 이 장비 도입을 고려하였다고 합니다. 세메스는 이 밖에 검사, 패키징 등 메인 공정 이후 후공정 장비도 자체 개발해 공급합니다. 

 

 

특히 세메스는 최근 들어 반도체에 회로 패턴을 만드는 핵심 공정인 식각용 장비도 자체 양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식각 장비는 미국 램리서치, 일본 도쿄일렉트론(TEL) 같은 해외 기업이 지배하던 분야입니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세메스가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장비는 식각 장비 중에서도 고난도인 건식 식각 장비"라며 "작년 세메스 매출액 중 4000억~5000억 원을 식각 장비가 차지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습니다.

 


세메스는 다시 본격화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많은 35조 원 이상을 반도체 설비투자에 쏟아부어 실적은 전년을 뛰어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평택 P2 라인의 조기 가동을 위해 설비 반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 30조 원을 투자한 평택 P3 라인도 착공을 앞둔 상태라고 합니다.


 

 

 

 세메스의 최근이슈

 

세메스의 기술을 유출시켯다는 기사
출처 :연합뉴스

세메스는 지난해 5월 경부터 기밀유출 이슈로 곤욕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세메스의 전 직원 등이 세메스가 개발한 반도체 기술을 빼내어 장비를 만든 뒤 이를 중국에 납품한 것입니다. 이는 부정경재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세메스 전 연구원 2명과 부품 협력사 직원 2명이 구속기소되었다고 합니다. 3명의 전 직원은 세메스가 2018년 개발한 '초임계 세정 장비' 제조 기술을 빼낸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기술은 부정경재방지법상 기업의 영업 비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초임계(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 이산화탄소로 반도체 기판을 세정하는 설비로, 기판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알려졌습니다. 이 장비는 삼성전자에만 납품이 되었는데, 그들은 회사를 설립한 뒤 단가를 더 쳐주겠다며 협력사를 꼬드겨 부품을 납품받아 장비를 제조해 중국에 이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세메스 기술도면까지 유출시켰다는 기사
출처 : news 1 뉴스

세메스가 개발한 초임계 반도체 세정방비를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자회사 전 직원이 기술도면까지 유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검찰에 따르면 2021년 6월 D 씨로부터 세메스 회사에서 개발에 성공한 초임계 반도체 세정장비 핵심도면을 부정취득 한 뒤, 중개인을 통해 중국에 누설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또 같은 해 5~7월 세메스에서 개발한 매엽식 인산 세정장비 기술 정보를 부정사용해 자신이 설립한 회사 직원들에게 누설한 혐의도 있습니다. 인산 세정장비는 인산 약액을 사용해 반도체 웨이퍼를 1개씩 세정하는 장비입니다. 세메스는 A 씨 일당의 범죄로 약 350억 원 상당 손해가 발생했습니다. 생산경쟁력 약화로 수조 원 이상의 피해가 더 발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메스의 연매출이 하락했다는 기사
출처 : THEELEC

세메스는 1년 만에 실적이 급락했습니다. 지난 2021년 국내 단일 장비업체로는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시대를 열었으나, 1년만에 2조 원대로 다시 내려앉았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1년 새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의 결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실적입니다. 2021년(별도 재무제표 기준)과 비교하면 매출은 7.6%(3조 1280억 원→2조 8892억 원), 당기순이익은 29.7%(2643억 원→1857억 원) 각각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세메스 매출을 시기별로 살펴보면 독특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좋았던 상반기 매출은 급감한 반면 하반기에는 오히려 반등했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 장비업체는 완성된 장비를 공장 내에 설치해야만 ‘회계상 매출’로 인식됩니다. 즉, 삼성전자 평택 P3 공장 내 장비구축 일정이 다소 지연되면서 지난해 상반기 세메스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메스주가 분석 및 전망

 

세메스의 주가정보
출처 : K-OTC

현재 K-OTC에서 거래 중인 세메스 주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고가는 96만 2천 원, 최저가는 38만 원에 거래가 되었었고 현재는 53만 원 정도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총 시가총액 규모는 1조 2천억 원 정도 수준이며 K-OTC 시장에서 시가총액 규모로 3위에 랭크되었으나 현재는 33위입니다. 삼성전자에서 91% 이상의 주식을 가지고 있어서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주식 수량을 적은 편입니다.

 

 

삼성전자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를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전 상장 등을 추진할 것 같지는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한 상태이며 기술유출 악재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오늘은 세메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업에 대해 알아보면서 여러모로 기술과 투자 부분에 있어서 단단한 기업으로 느껴져 호감을 보였으나 지난해 5월 경부터 발생한 기술유출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열심히 개발한 기술이 유출되어 상심이 크겠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만큼 악재를 털고 더 성장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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